걸그룹 다이아 해체 7년 전속 계약 만료

다이아(DIA) : 포켓돌스튜디오

유니스, 기희현, 정채연, 예빈, 은채, 주은으로 이루어진 그룹 다이아(DIA)가 데뷔 7년 만에 결국 활동을 중단한다.

 

2015년 9월 14일  ‘Do It Amazing(두 잇 어메이징)’으로 데뷔한 다이아는 데뷔곡 ‘왠지’ 이후 ‘나랑 사귈래’, ‘그 길에서’, ‘우우’ 등으로 활동을 했으며 2016년 방영된 Mnet ‘프로듀스 101’에 정채연과 기희현이 출연하며 더욱더 팬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그룹명 'DIA'(다이아)는 'Do It Amazing'의 약자로 '세상을 놀라게 하다'라는 뜻과 다이아의 어원인 '다이아몬드처럼 가장 빛나고 최고가 되겠다'는 두가지 뜻이 있다.

 

다이아(DIA) 출처: 나무위키

15일 다이아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지난 7년간 함께 했던 다이아가 오는 17일부로 회사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다."면서 마지막 음반 '루팅 포 유'(Rooting For You)로 예정되어있던 음악 방송은 멤버 정채연의 촬영 중 쇄골 골절 부상을 당해 13일 수술을 해서 불가피하게 취소됐다."고 밝혔다.

 

정채연은 "혼자가 아닐 수 있던, 끝까지 다이아를 지켜준 우리 멤버들 너무너무 고맙고 언제나 항상 응원한다. 다들 너무 고생 많았다. 이제는 모두가 용기를 내서 각자의 길을 걸어보려고 한다. 각자의 길에서 서로 빛날 수 있게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달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