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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정보

전기차 브랜드 국가별 판매 현황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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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기준 전 세계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660만여 대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은 중국에서 판매됐으며, 시장점유율은 39.5%에서 50%로 높아졌다. 

한국은 12만 9000대의 전기차가 판매되며 전년에 이어 9위를 유지했다.

 

출처: https://www.visualcapitalist.com/visualizing-10-years-of-global-ev-sales-by-country/

 

2011년에 전 세계적으로 약 55,000대의 전기 자동차(EV)가 판매되었고  2021년에는 그 수치가 700만 대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전기차 시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전 세계 EV 판매는 연평균 89% 성장했으며 전 세계 판매의 약 1/3이 미국에서만 발생했습니다.

 

 

2014년 미국은 가장 큰 전기차 시장으로 중국, 네덜란드, 노르웨이, 프랑스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그러나 2015년 중국의 EV 판매가 2014년 대비 238% 성장하면서 상황이 바뀌면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중국의 성장은 생산을 장려하는 인센티브와 정책 외에도 정부가 전기 자동차에 관대한 보조금을 제공하면서 수년간 진행되었습니다. 

 

 

2021년 국가별 전기차 판매량과 중국의 약진

 

2019년에 상당히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던 세계 전기차 판매는 2020년에 38% 성장한 다음 2021년에는 두 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성장의 원동력은 중국이었습니다. 중국은 2021년에 2020년에 전 세계의 나머지 국가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전기차를 판매했습니다. 중국은 다른 어느 나라보다 많은 300개의 전기차 모델을 구매할 수 있으며 세계 10대 배터리 제조업체 중 4곳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유럽에서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인 독일은 2021년에 거의 700,000대의 EV를 판매했는데 이는 2020년보다 72% 증가한 수치입니다. 독일은 Tesla, Volkswagen 및 중국 배터리 대기업 CATL이 'gigafactories'를 계획하거나 운영하는 유럽에서 가장 큰 EV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위 목록의 7개 유럽 국가에서 알 수 있듯이 전반적으로 유럽의 매출은 2021년에 65% 증가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년보다 103.8% 증가한 12만 8천629대를 인도하며 9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21년 전기차 브랜드별 판매량

 

2021년 전기차 브랜드별 판매량은 테슬라가 캘리포니아 프레몬트 공장, 상하이 기가팩토리 공급 확대로 128% 증가한 104만 5천72대를 판매, 전년에 이어 1-2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미국 시장의 절대적 지지를 기반으로 하는 수치입니다.

 

3위는 판매량 42만 6482대(9.3%)의 중국 우링자동차 ‘훙강 미니 EV’로 나타났는데 세 모델의 시장 점유율은 2020년 26.9%에서 31.1%로 4.2%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4위는 BYD의 ‘한’, 5위는 치루이자동차의 ‘eQ1’, 6위는 창안자동차의 ‘Benni’였고 전기차 상위 20위권의 총 판매량 중 중국계 브랜드 비중은 2020년 30.8%에서 지난해 40.2%로 9.4% 포인트나 늘었습니다.

 

 

출처: 한국자동차협회

 

우리나라의 기아 현대차의 니로와 코나는 각각 15위 18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나는 2020년 5만 5028대를 팔며 판매 순위 5위까지 올랐습니다만 지난해에는 5만 1838대가 팔려 전년 대비 3190대 줄어들었는데 순위는 13계단이나 밀렸습니다. 순수 전기차 플랫폼(E-GMP)을 장착한 아이오닉 5의 생산에 집중하고 있는 데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출고 지연이 발생하면서 판매량이 줄어들었다는 분석입니다.

 

치열한 중위권 다툼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전기자 판매량 4∼20위 전기차 모델들의 시장 점유율은 모두 1%대로 2020년에는 시장 점유율이 2%가 넘는 모델이 10종이었는데 톱 3을 제외하면 7개 모델이 1%대로 뒷걸음질 친 것입니다. 지난해의 경우 불과 몇백 대 차이로 순위가 뒤바뀔 만큼 중위권 판매량 수치가 촘촘하게 붙어 있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로 생산에 차질을 빚은 곳들이 많았는데, 원활한 수급 여하에 따라 순위가 몇 계단씩 뒤바뀔 수 있었다”라고 했는데 국내 모델들의 약진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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