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이용과 삼성페이와 연관성 알아 보기

현대카드가 연말에 애플페이 사용이 가능하도록 애플과 계약을 했다는 뉴스가 8월에 나왔을 때 현대카드가 아니라고 입장을 표명하긴 했지만 협의 중이냐는 질문에는 확인해 줄 수 없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 뉴스는 계속해서 연말 사용에 대한 내용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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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페이는 애플이 제공하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NFC 결제가 되는 방식으로 한국이 선진국중에 유일하게 애플 페이 결제가 안 되는 나라입니다.

 

그 이유는 NFC 인프라 구축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는 카드 결제를 MST 접촉식 마그네틱 보안 전송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페이도 이 방식으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 방식이 인프라는 이전부터 구축이 되어 있어서 국내 사용에는 문제가 없지만 해외에서는 NFC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NFC는 3.56 MHz 대역의 주파수를 이용해 10cm 이내의 거리에서 무선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신 기술로 비접촉식 결제 방식입니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교통카드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기술이 속도와 보안에도 더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삼성 페이도 해외에서는 NFC 방식을 사용하고 있고 국내에서만 MST 결제 방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NFC가 활성화되면 삼성 페이도 국내에서는 NFC로

 

전자신문 기사

 

이와 같이 NFC 결제 방식이 글로벌 시장에서 대세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만 국내 사용이 힘든 이유는 NFC가 지원되는 단말기가 현저하게 작게 때문입니다.  

 

그럼 애플 페이가 국내 사용 시 많이 사람들이 이 결제 서비스 때문에 애플로 갈아탈 것이라는 뉴스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2022년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을 보면 삼성이 77% 애플이 22% 기타 1%로 통계가 나와 있습니다.

 

출처 : https://korea.counterpointresearch.com/

 

이 통계로만 보면 애플 페이 때문에 갈아타기가 별로 없을 것 같지만 이 통계는 전체 인구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하지만 Z세대로만 이야기하면 그 내용이 달라집니다.

 

오픈서베이의 'Z세대 트렌드 리포트 2021'에 따르면 국내 Z세대의 아이폰 이용 비율이 52%를 넘어섰고, 서울 지역 10~20대로 한정하면 애플의 점유율이 60% 선까지 나오는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예상하듯이 젊은 세대에서 애플페이가 지원이 되면 일정 부분 넘아 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런데 애플페이가 국내 사용 시 삼성페이에 꼭 마이너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삼성도 NFC 방식으로 결제를 하게 되면 개발 시 국내용으로 별도 제작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나쁜 부분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관련 기사가 계속 나오는것으로 봐서는 빠른 시간 안에 애플페이가 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다양한 결제 시스템이 도입이 되면 서로 경쟁이 되기 때문에 기술이 발전하고 그 이익은 소비자에게 돌아오니 소비자에게는 이익이 되는것 같습니다.